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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A외과]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재건시술은 미용술? 치료술?
작성일 2011-05-26 조회 1089


유방재건시술을 성형으로 볼 것인지 질환 치료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논란의 이유는 유방암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유방재건시술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유방절제시술을 받는 유방암 환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유방재건시술을 받는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건강보험에서는 유방재건시술을 성형으로 판단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 1998년부터 유방절제시술 후 유방재건시술에 대한 보험 급여를 주기 시작했다.

이들은 유방절제시술 후 유방재건시술뿐 아니라 대칭을 이루기 위한 반대 측 유방수술도 보험을 적용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도 유방재건시술을 보험에 적용시키고 있다.

UBA 성형외과&외과 박성철 원장은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은 여성에게 단순한 신체 일부의 절제 이상의 큰 사회적, 심리적인 상처를 남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유방암학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방절제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신체 균형이 무너져서 일상생활의 불편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목욕탕, 수영장 같은 신체노출이 있는 곳의 출입을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으로서의 매력과 존재감을 상실했다고 생각해 자신이 장애인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이처럼 유방암으로 유방절제시술을 받은 여성은 상상 이상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아직 국내 보험 재정 여건상 유방재건시술은 보험대상에 적용되지 않아 시술비용 전액을 환자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유방재건시술도 엄연히 유방암 치료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속히 보험대상에 포함해 유방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매년 국내에서 유방암으로 약 5000건의 유방절제시술이 시행되고 있고 전체 여성암환자 중 유방암은 1, 2위를 다투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이러한 이유로 유방재건시술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대책이 절실해지고 있다.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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