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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관련해서.. | |||||
|---|---|---|---|---|---|
| 작성자 | 김선영 | 작성일 | 2010.05.26 | 조회 | 3347 |
| 내용 |
저는 올해 50대가 다되어가는 고등학생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암 검진 말이 많아서 집에서도 많이 만져보고 짜봐야 한다는 말도 들어서 가끔 짜보기도 합니다.
어제 저녁에 샤워하면서 만져보고 짜봤는데
아들 어렸을적 젖 매길때 색처럼 물이 나왔습니다.
놀랜마음으로 이것도 암의 증상인지 알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어떤 검사를 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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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셨다니 놀라셨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볼때 유방암과 관련 없이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우선 예전에 임신과 수유의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서는 세월이 오래 지난후에도 유두의 여러 구멍에서 밀크색의 모유같은 분비물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 반복적으로 계속 짜게 되면 자극을 받아서 계속 더 나오게 됩니다. 짜지 말고 두고보셔서 짜지 않은 경우에는 분비불이 나오는지 나오지 않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짜지 않으면 나오지 않게 됩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약복용으로도로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는데.. 소화제나 제산제의 경우도 분비물이 나올 수가 있으니 복용하시는 약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짜지 않아도 저절로 옷에 뭍어나거나 갈색이나 핏물의 양상을 띠는 경우에는 유관의 혹이나 암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내원하셔서 초음파 및 촬영술을 시행하여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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